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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하이테크파크 195ha로 확대… 과학기술공원 추가해 전략 첨단산업 유치

부 튀 띠엔 기자
파이낸셜뉴스
호찌민시 하이테크파크. 호찌민시 하이테크파크 제공
호찌민시 하이테크파크. 호찌민시 하이테크파크 제공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호찌민시가 운영하는 하이테크파크가 '과학기술공원' 기능을 추가해 약 195ha 규모로 추가 확장된다. 이에따라 호찌민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첨단 기술 및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 유치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롱푸옥동 일대 194.8ha 부지에 과학기술공원 기능을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호찌민시 하이테크파크 확장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확장 구역은 스마트·친환경 인프라가 통합된 환경으로 조성되며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곳에는 첨단 및 미래 전략 기술을 연구·개발(R&D)하는 시설이 집중 배치된다. 또한 기술 인큐베이팅, 전문 인력 교육, 기술 이전 및 상용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호찌민시 하이테크파크를 동남아 지역 최고의 연구·개발 및 혁신 고도화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호찌민시는 글로벌 기업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첨단·전략 기술 프로젝트 및 글로벌 R&D 센터를 겨냥한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유관 부처·기관에 투자 준비 작업과 법적 절차 완료, 토지 수용·보상 및 이주 대책 수립 등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호찌민시 하이테크파크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하이테크파크 내 가동 중인 유효 프로젝트는 총 166개로, 누적 투자 유치액은 137억 달러(약 20조7328억원)를 돌파했다. 이 중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110억 달러(약 16조6468억원) 이상을 차지해 전체 투자액의 8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관리위원회는 올해 첨단 기술·핵심 원천 기술·오픈 이노베이션 분야를 중심으로 약 16억 달러(약 2조4213억원)의 투자 유치 목표를 설정했다. 호찌민시는 이 같은 고품질 글로벌 자본을 적기에 수용하기 위해 롱푸옥 지역의 194.8헥타르 확장 부지를 디지털·친환경 인프라와 혁신 연구 공간이 융합된 '차세대 하이테크파크 모델'로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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