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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내렸지"...코스피, 3% 넘게 반등하며 7500선 회복 [fn오전시황]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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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삼성전자(005930), 삼성전기(009150),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스퀘어(402340)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간만에 3% 넘게 오르며 반등 중다. 삼성전자와 SK스퀘어, 삼성전기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2.05p(3.59%) 오른 7553.96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3.57% 오른 7552.49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7643.33까지 올랐다. 이후 3%대 상승세를 유지하며 7500선에서 등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8256억원어치를 던지면서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외국인도 552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가운데, 기관만 1조4210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10.1%), 증권(7.78%), 기계·장비(6.86%)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통신만 0.3% 내리면서 홀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삼성전자(3.78%), SK하이닉스(0.89%), SK스퀘어(3.92%) 등도 나란히 오르고 있고, 삼성전기(6.5%), 현대차(3.93%), LG에너지솔루션(4.15%) 등도 강세다.

간밤 미국 증시는 카타르와 파키스탄의 중재 시도에 따른 미국과 이란의 협상 복귀 기대감과 마이크론의 미국 내 추가 투자, 메타의 자체 AI 칩 생산 및 투자 확대 소식 등으로 인한 AI 산업 불안이 완화되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SK하이닉스 ADR 상장 기대감 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ASML 실적, TSMC 실적 등 분위기 반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이벤트들이 순차적으로 대기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매크로 측면에서도 14일 미국 6월 CPI를 통해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을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1.81p(5.27%) 오른 835.8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64% 오른 807.00에 출발해 장중 840선까지 오른 뒤 5%대 강세를 유지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2200억원, 외국인이 608억원을 팔고 있다. 기관은 281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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