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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능에 미 진퇴양난" 머피 상원의원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프리덤 250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 대회 홍보 행사 도중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헬멧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프리덤 250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 대회 홍보 행사 도중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헬멧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능함으로 인해 미국이 진퇴양난에 빠졌다는 비판이 나왔다.

크리스 머피(민주·코네티컷) 연방 상원의원은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를 이뤄낼 대안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머피 의원은 특히 최근 재개된 대이란 공습을 두고 대통령이 '광기(lunacy)'로 접근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머피는 "트럼프는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면서 "이란은 대담해졌고, 강경파가 권력을 장악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이란을 다시 몰아붙이면서 이란 내 온건파 입지가 취약해졌고, 되레 강경파의 목소리만 커지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머피는 "이제 이란은 의미 있는 핵 합의를 하거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포기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현 상황은 "완전한 재앙(A total disaster)"라고 말했다.

머피는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 개시 이후 이번 전쟁을 가장 강하게 비판하는 인물 가운데 하나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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