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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술력 총출동… '어크로스'·'안두릴 무인기' 띄운다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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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인천 송도서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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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지난해 열린 'ADEX 2025'에서 선보인 저피탐 무인편대기 시제기와 소형 협동 무인기의 실제 크기 모형.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지난해 열린 'ADEX 2025'에서 선보인 저피탐 무인편대기 시제기와 소형 협동 무인기의 실제 크기 모형. 대한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이 인천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도심항공교통(UAM) 통합 운영 솔루션과 최첨단 무인기 기술력을 대거 선보인다. 이와 함께 국내 민간 기업이 자체 개발한 UAM 기체도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면서 'K-UAM' 상용화를 향한 산업계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곳 중 하나는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대한항공 부스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항공우주분야의 노하우를 집약한 다채로운 첨단 기술을 뽐낸다.

UAM 부문에서는 다가오는 에어택시 시대의 '두뇌' 역할을 할 UAM 통합 운영 솔루션 '어크로스(ACROSS)'의 관제 영상을 메인으로 내세운다. 어크로스는 대한항공이 항공기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기존 항공 관제 체계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안전한 UAM 교통 관리를 가능케 하는 핵심 기술이다.

무인기(UAV) 분야의 굵직한 성과도 전시된다. 대한항공은 미래 공중전의 핵심인 '저피탐(스텔스) 편대기' 모형과 함께, 미국의 혁신 방산기업 안두릴(Anduril)과 공동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무인기의 시험 비행 영상을 대중에 공개하며 글로벌 수준의 유·무인 복합 체계 기술력을 과시한다.

또한, 첨단 AI 기술을 항공 유지보수(MRO)에 접목한 'AI MRO' 역량도 함께 선보인다. 작업자의 접근이 까다로운 기체 표면 등을 정밀하게 점검하는 '인스펙션 드론'과 지상 특화 점검 로봇 '인스펙션 로버'를 전시해 정비 효율성과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린 스마트 정비 생태계를 소개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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