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학과, 전공 활용 봉사활동 '훈훈'
사하구장애인복지관과 협약..학생 동아리 '이스트(EAST)' 머핀 만들기 전수
[파이낸셜뉴스]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가 전공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 호텔제과제빵과(학과장 우희섭 교수)는 16일 부산 사하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병진)과 지역사회 상생·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생 봉사동아리 '이스트(EAST)' 제과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사하구장애인복지관 김병진 관장과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우희섭 학과장, 협약을 추진한 이스트(EAST) 동아리 지도교수 김정계 교수 등이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을 위한 교육·체험·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 이후 호텔제과제빵과 봉사동아리 이스트(EAST)가 주관한 제과제빵 봉사활동도 이어졌다.
김정계 교수의 지도 아래 동아리 회장 박진우(2학년) 학생을 비롯한 동아리원 15명이 참여해 사하구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10명, 복지관 직원·봉사자 5명 등과 블루베리크럼블 머핀과 초코오레오 머핀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재료 계량과 반죽, 토핑, 굽기 등 머핀을 완성하는 전 과정을 대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며 제과제빵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 장애인과 대학생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하나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협약과 봉사활동을 추진한 김정계 교수는 "제과제빵은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따뜻한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제과제빵 체험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대한민국 최초 3년제 제과제빵과다. 현장실무 중심의 전문교육과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국 호텔제과제빵과 해외취업 1위의 성과를 이어가며 대학을 빛내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 인턴십·취업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제과·제빵을 비롯해 케이크디자인, 슈가크래프트, 디저트, 커피, 젤라또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교육과 국내외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국내외 대회 출전·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식품외식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은 80명이다. 수시 1차 원서접수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시 2차 원서접수는 11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