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주가, 우상향할 것"
[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7일 SK하이닉스 주가에 대해 "메모리는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밝혔다. 메모리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장기적으로 보유하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최 회장은 날 제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포럼 중 인공지능(AI)관련 대담에서 "다음 달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르지만,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AI가 아직은 4살짜리 어린아이지만 성인이 되려면 메모리가 쓰일 수밖에 없다"며 "그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주가가 갑자기 10배씩 오른 것도 이런 현상 때문"이라며 "전망이 좋아지면 올라갔다가 조금 아닌 거 같으면 확 떨어지기도 한다. 너무 빨리 올라서 현실을 적응시킬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한 것에 대해서는 "주가라는 것은 현상을 그대로 똑같이 반영해 주지는 않는다"며 "익스펙테이션(기대)이 좋아지면 막 올라갔다가 조금 아닌 것 같으면 확 떨어지기도 한다"고 했다. 시장의 기대와 실제 상황이 맞춰지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다음 달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이해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