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무려 1억 번 울려 퍼졌다"… 임영웅 정규 2집, 멜론 14억 스트리밍 '초대박'
. 단 7일 만에 1억 스트리밍 추가… 정규 2집 'IM HERO 2' 멜론 14억 고지 돌파
방탄소년단(BTS) 제치고 역대 아티스트 누적 1위 수성
'순간을 영원처럼'부터 '들꽃이 될게요'까지… 11곡 전곡 고른 사랑받는 명반의 품격
[파이낸셜뉴스] 음악이 가진 가장 위대한 힘은 '생명력'이다. 유행처럼 번졌다가 금세 흩어지는 노래들 사이에서, 가수 임영웅의 목소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단단하게 대중의 삶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가 정규 2집으로 무려 14억 번이나 세상의 지친 마음들을 어루만지며, 대한민국 가요계에 또 하나의 눈부신 금자탑을 세웠다.
13일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ERO 2(아임 히어로 2)'가 누적 스트리밍 14억 회를 훌쩍 넘어섰다.
가장 소름 돋는 대목은 바로 '속도'다.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13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던 이 앨범은, 단 7일 만에 1억 번의 재생 횟수를 추가로 쏟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그의 목소리를 찾아 귀를 기울이는 팬덤 '영웅시대'의 변치 않는 사랑과 압도적인 화력이 숫자로 완벽하게 증명된 셈이다.
이번 대기록을 통해 임영웅은 가요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을 넘어서며 멜론 역대 아티스트 누적 스트리밍 전체 1위라는 가장 높은 왕좌를 흔들림 없이 굳혀낸 것이다.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차트를 점령한 치열한 음원 생태계 속에서, 오직 진정성 있는 목소리 하나로 일궈낸 가장 외롭고도 찬란한 성과다.
지난해 8월 세상에 나온 이 앨범은 단 한 곡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명반'으로 꼽힌다. 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울리는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을 필두로, 흥겨운 에너지를 뿜어내는 'ULSSIGU(얼씨구)', 그리고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들꽃이 될게요' 등 11곡의 수록곡 전부가 고르게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장기 흥행을 이끌고 있다.
특정 곡 하나에 기대는 반짝 인기가 아니라, 앨범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음미하게 만드는 임영웅 특유의 전달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그의 앨범명처럼,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함께 걷는 매 순간은 이미 '영원'을 향해 멈춤 없이 나아가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