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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에 국민훈장 모란장 추서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사진=뉴시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사진=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월 별세한 고(故)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68·사진)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제주올레 길을 조성해 국내 걷기 여행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서 이사장은 2007년 제주올레 길 조성을 시작해 제주를 대표하는 걷기 여행길로 성장시켰다. 제주올레는 올해 6월까지 누적 방문객 1340만명을 기록했으며, 걷기 여행을 통해 자연과 여행자,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생태·문화 관광 모델을 구축했다. 또 제주올레 모델을 일본과 몽골로 확산하는 등 국제 교류형 걷기 여행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전날인 18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찾아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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