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그린에너지설비과 "학과평가 전국 1위"
5년간 혁신으로 대한민국 직업기술교육 새 이정표 제시
[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이창열) 그린에너지설비과는 올해 한국폴리텍대학 학과평가에서 '전국 학과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각고의 노력 끝에 5년전 최하권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대한민국 직업기술교육을 대표하는 산실로 우뚝섰다.
이 평가는 한국폴리텍대학 255개 학과를 대상으로 교육·취업 성과, 자격취득 실적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우수 학과를 선정하는 제도다.
동부산폴리텍 설비과는 지난 2021년 전국 하위권인 230위에서 지난해 8위, 올해 전국 255개 학과 가운데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전국최고 수준의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같은 눈부신 성과는 단순한 순위 상승을 넘어 지속적인 혁신과 교육과정 개선, 실습환경 고도화, 자격증 취득 지원, 맞춤형 취업지도, 학생상담 등 교육의 질 향상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수 학과장은 "5년전 전국 230위에서 시작해 매년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올해 '전국 1위'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과 교수진 열정,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 산업체와 지역사회 협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국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교육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미래 그린에너지산업과 국가기간산업을 이끌어갈 최고의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대한민국 대표 학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 1위를 달성한 그린에너지설비과는 에너지산업과 플랜트산업 핵심분야인 용접, 배관, 에너지설비 유지관리, 플랜트 제작·시공분야 전문기술인을 배출하고 있다.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과정평가형 용접기사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은 학과의 대표적인 경쟁력으로 꼽힌다.
과정평가형 교육과 자격시험 대비 특강, 실기 집중훈련,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자격 취득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최신 실습장비와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산업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용접 자동화 장비, 배관 제작·시공 실습시설, 각종 검사장비 등을 활용한 반복 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추게 된다.
교육과정 역시 산업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에너지 산업 확대와 스마트 제조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문제 해결 중심 교육, 기업 전문가 특강, 현장실습 등을 확대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산학협력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지역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현장의 기술 수요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현장실습과 취업설명회, 채용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높은 취업성과와 취업 유지율로 이어지며 학과 경쟁력 향상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설비과는 청년층 뿐 아니라 중장년층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교육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전문기술과정과 중장년 대상 장기·단기 교육과정을 통해 재취업과 직무전환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