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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군 출토 유물로 액자 만들어요"
부산 복천박물관 내달 11일부터 '박물관 속 미술관' 운영
[파이낸셜뉴스] 부산 복천박물관은 다음 달 11일부터 나흘간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 '박물관 속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장 모던한 방식의 현대예술을 통해 우리 전통의 고고유물을 표현하는 교육적 성격을 띤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시청각 교육과 특별교류전 전시 해설을 통해 복천동 고분군 출토 유물의 역사적 가치와 특징을 살펴본 뒤, 유물을 현대 작가가 어떻게 새롭게 해석하고 작품으로 표현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어 출토 대표 유물들을 모티브로 한 도안 위에 네온 와이어를 활용해 표현한 자신만의 '네온 아트 액자'를 제작한다. 완성된 작품은 교육 종료 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프로그램은 나흘간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4회 진행된다. 회당 참가 대상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20팀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한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3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성현주 복천박물관장은 "고대 가야 유물이 아이들 손끝에서 현대적인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과정은 어린이에게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느끼게 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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