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웰니스 브랜드 판로 넓힌다… 온라인 입점부터 마케팅까지 지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이비티제주 협업
건강·식품·아로마 등 제주기업 모집
웰니스 플랫폼 '에가톳' 입점 지원
브랜딩 교육·콘텐츠 제작·SNS 홍보 연계
제주 자원 활용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31일 오후 6시까지 참여 신청 접수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 자원을 활용한 건강·식품·뷰티·라이프스타일 제품이 온라인 입점과 브랜드 홍보를 묶은 지원을 받는다. 제품 개발 이후 판로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 소기업·소상공인이 새로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유통과 콘텐츠 제작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이다.
27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에이비티제주와 함께 '제주 로컬브랜드×에이비티제주 콜라보레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은 THE 제주크리에이터를 통해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 자원을 활용한 건강·식품·영양·아로마·라이프스타일 등 웰니스 분야 제품이나 브랜드를 보유한 제주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웰니스는 건강한 신체와 정서, 생활습관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식품과 건강관리, 뷰티, 휴식, 생활용품 등을 결합한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지역 원료와 이야기를 담은 제품의 경쟁력도 중요해지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에이비티제주가 운영하는 웰니스 특화 플랫폼 '에가톳(EGATTOC)' 입점 기회가 제공된다. 제주 로컬기업이 온라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새로운 고객에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점 지원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콘텐츠 제작도 병행한다. 기업별 브랜딩·마케팅 교육과 창업자 인터뷰 영상, 제품의 전 성분과 특성을 소개하는 매거진형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마케팅도 연계한다. 제품의 기능만 나열하기보다 제주 자원과 생산 과정, 창업자의 이야기 등을 콘텐츠로 만들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 로컬기업은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을 갖추고도 전문 유통망과 홍보 인력 부족으로 도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입점과 브랜드 전략, 콘텐츠 제작, 소비자 홍보를 하나의 과정으로 묶어 초기 판로 개척 부담을 줄이는 구조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 원료와 지역성을 갖춘 웰니스 제품이 관광 기념품이나 일회성 소비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으로 구매되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제주의 자원과 이야기를 담은 웰니스 브랜드가 새로운 고객을 만나고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도내 웰니스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