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낚시산업 상생 발전 머리 맞대
벡스코서 어업인 등 110명 토론
부산시는 27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와 낚시산업의 상생 발전 전략 모색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는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지자체, 연구 기관, 학계, 낚시협회, 어업인 등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수산정책포럼 주최·주관 시와 국립부경대, 부산시낚시협회 후원으로 열렸다.
행사는 기조 강연과 2개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수산자원 관리와 낚시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김도훈 부경대 교수가 '블루이코노미 시대, 수산자원과 낚시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자원 보호와 산업 발전의 공존 방안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구성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혁신본부 TAC관리실장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정책과 미래과제'를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이 '낚시산업의 경제적 가치와 낚시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손재학 부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강동양 해수부 수산자원정책과장, 이재형 국립한국해양대 교수, 박성일 부산시낚시협회 감사 등의 전문가가 참여해 수산 생태계 보전과 낚시업계 상생을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시는 토론회를 통해 어업인과 낚시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정책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영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대한민국 해양수산 수도인 부산이 앞장서서 건전한 해양레저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원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