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대추벌 성매매 집결지 해체 박차
핵심 건물 16개 동 매입
위반건축물 36개 동 행정대집행 추진
2023년부터 예방 교육·야간 순찰 지속
【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 집결지 해체를 위한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8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성매매 근절을 위한 행정 조치를 비롯해 예방 교육, 시민 참여 캠페인, 야간 순찰 등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성매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여행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92회 교육이 진행됐다. 시민과 공무원 등 4458명이 참여했다.
시민이 참여하는 예방 홍보 활동도 있다. 자원봉사자와 시민단체 등은 야당역과 GTX 운정중앙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모두 12차례 캠페인을 열고 성매매 근절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성매매 집결지 성 매수 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야간 홍보 활동인 '올빼미 활동'도 2023년부터 운영 중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이날까지 공무원과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4899명이 총 220회 참여했다.
같은 해 4월부터는 성매매 집결지 순찰 용역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순찰과 현장 질서 유지, 올빼미 활동 지원, 참여자 안전 확보 등이 주요 업무다.
행정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성매매 영업 공간을 줄이기 위해 집결지 내 핵심 건물 16개 동을 매입했으며, 위반건축물 36개 동을 대상으로 모두 16차례 행정대집행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 대상 젠더 폭력 예방 교육도 한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을 담당할 강사단을 양성·운영하고 있다. 강사단은 교육과정 이수와 모의 강의 평가 등을 거쳐 선발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시민과 함께 성매매 집결지 해체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현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대추벌 성매매 집결지 해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