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구미재활병원, '구미+ 어린이재활센터' 개소
[파이낸셜뉴스] 갑을구미재활병원이 병원 내 어린이재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지난 27일 본관 1층에서 '구미+ 어린이재활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앞서 지난 3월 구미시청에서 구미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4월부터 3층 치료실 확장 공사 등 약 10억원의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약 2억원 규모의 로봇재활치료장비와 전문재활장비를 도입했다.
어린이 전용 공간을 갖춘 구미+ 어린이재활센터는 전문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사회복지사 등 총 20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돼 뇌성마비, 발달지연, 중추신경계 손상, 보행이상, 척추측만 및 자세이상, 신생아 사경 및 족부질환 등 다양한 소아 재활 환아들에게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주된 진료 대상은 0세 이상 6세 이하 환아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토요일은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구미시는 그동안 신생아, 응급, 경증 분야에서 소아의료 체계를 갖춰왔으나 소아재활 분야는 공백으로 남아 있었다. 이번 구미+ 어린이재활센터 개소는 구미지역 소아의료 인프라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원 이사장인 박한상 KBI그룹 회장은 "구미지역에서 오랫동안 공백으로 남아 있던 소아재활 영역을 채우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기에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력과 시설 투자를 지속하고 구미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소아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