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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한쪽 귀 30%만 들려"…군복무 중 청력 이상 악화 고백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왼쪽)와 정국/사진=위버스 라이브 캡처, 연합뉴스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왼쪽)와 정국/사진=위버스 라이브 캡처,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청력 이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1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뷔는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과 함께 전날 미국 볼티모어 공연을 마친 뒤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했다.

뷔는 "'아미'(팬덤명) 분들께 한 번도 이야기를 드리지 않았지만, 2년 반 전부터 귀가 좋지 않았다"며 "지금 왼쪽이 100 정도 들린다면 오른쪽은 30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뷔는 군 복무 중 증상이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군대에) 운동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있으니까 정신력 문제라고 하더라"며 "그 뒤로 내가 최면이 걸려서 정신력 문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꾸준히 약을 먹고 있다. 병원도 열심히 다닌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정국도 정강이 통증을 고백했다.

정국은 "정강이 쪽이 피로골절이 오기 직전의 상황"이라며 "오늘도 무대에서 마음만은 엄청나게 뛰고 싶었지만, 중간중간 너무 아파서 뛰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피로골절까지는 아니지만 정강이에 염증이 많이 껴 있는 상태"라며 "뼈에 미세 손상도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국은 "최대한 잘 유지해서 공연하겠다"면서도 "(팬들이) 이해를 해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확실히 뛰어야 할 때는 뛰되, 중간중간 억지로라도 (몸을) 사려야 이번 투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인 방탄소년단은 오는 15∼16일 미국 알링턴 AT&T 스타디움과 22∼23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등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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