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삼전·닉스 다 판 거 아니다"…'주식 고수' 소문에 부담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최화정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일부 처분한 배경에는 세금 납부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엄정화·홍진경, 방송에서 처음 꺼낸 35년 뒷이야기 (+폭탄 발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최화정을 향해 "주식 부자님 아니세요? 주식 부자라고 기사 많이 났던데?"라고 농담을 건넸다. 최화정은 앞서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서 "최고일 때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식을 처분했다"라고 밝혀 관심을 받았다.
이에 최화정은 자신을 주식 고수로 보는 시선이 부담스러웠다고 했다. 그는 "나 할 얘기가 많다. 내가 주식 고수라고 해서 겁이 났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며 당시 사정을 꺼냈다.
최화정은 주식을 팔지 않는 편이었지만 세금 때문에 일부 매도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주식을 안 파는 걸로 유명하다. 근데 매니저님이 세금을 내야 하니, 주식을 팔자고 했다. 세금 낼 일이 없었다면 안 팔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홍진경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최화정이 "세금 때문에 (주식을) 조금 팔았다"라고 한 부분이 편집되면서 오해가 생겼다는 것이다.
최화정은 보유 주식을 모두 처분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삼전닉스 주식을) 다 판 거 아니다. 나도 나머지는 마이너스"라고 덧붙였다. 홍진경도 "세금 내려고 판 거였으니까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다. 급전이 필요할 때 팔면 최고점인 경우가 많더라"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