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사회적 가치 두 토끼 잡는다…경기도' 사회연대경제 일경험' 140명 추가 모집
만 19~39세 미취업 청년 대상 24일까지 접수…4개월간 월 234만원 지급 및 직무교육 지원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공익적 가치 창출과 실무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책이 대폭 확대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미취업 청년들의 실질적인 경력 형성을 돕고 지역 커뮤니티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의 2차 참가자 약 14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에게 진로 탐색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신규 일자리 창출 모델인 동시에, 공동체 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사회연대경제 영역에 젊은 에너지를 주입하는 모범적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지역 내 협동조합을 비롯해 마을기업, 비영리 법인 및 단체 등이 폭넓게 참여한다.
올해 행정안전부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진행된 1차 모집을 통해 이미 120명의 청년이 현장에 배치되어 실무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수원, 용인, 고양, 화성, 부천 등 도내 25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본인이 거주하는 지자체 내 참여 기관에서 주 40시간(주 5일, 일 8시간) 정규 근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세전 기준 월 234만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한 직무 교육과 전문 상담, 현장 모니터링 등 맞춤형 케어 프로그램이 다각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4일 정오까지 고용24 웹사이트 내 정부지원 일자리 채용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류 검토 및 면접 전형을 실시한 뒤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청년들이 사회연대경제 현장에서 실제 직무를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실무역량을 높일 기회"라며 "청년에게는 의미 있는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지역사회에는 청년의 새로운 시각과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