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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이마트, 스타벅스 부진에 컨센서스 하회…반등 추세 봐야"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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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마트 용산점 외벽에 설치된 로고. 사진=뉴스1
서울 이마트 용산점 외벽에 설치된 로고.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의 2·4분기 실적이 스타벅스 부진 등으로 인해 기대치보다 낮았지만, 본업의 반등 추세로 회복 가능하다고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2·4분기 매출액은 6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3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46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와 신세계건설의 실적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스타벅스는 마케팅 이슈에 따른 실적 악화로 영업적자 184억원을 기록했으며, 신세계건설은 미분양 관련 손상처리로 603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함께 공시된 지난달 영업실적은 본업의 반등 추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달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각 할인점 8.6%, 트레이더스 8.5%, 에브리데이 12.5% 증가했다"며 "2·4분기부터 확인된 홈플러스 반사수혜 강도가 3·4분기에 강해지면서 나타난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소비쿠폰 기저까지 감안할 경우 3·4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홈플러스가 영업재개에 나서지만, 트레이더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벤치마크로 선정한 만큼 더 이상 대형마트 경쟁사로 보기는 어려워 반사수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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