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월화거리·주문진시장서 주말 축제…상권 활력 기대
생맥주에 라이브 공연 어우러져
강정 만들기 등 체험거리 풍성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지역 전통시장 두 곳에서 이번 주말 맥주와 간식을 앞세운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14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15일까지 월화거리야시장에서 'BEER! 비어비워 페스티벌'이, 15일부터 16일까지 주문진종합시장에서 '한입만 간식축제'가 각각 열린다.
우선 강릉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비어비워 페스티벌은 '스트레스를 비우고 맥주를 채우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월화거리야시장 축제로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축제 기간 메인무대에서는 색소폰과 성악, 밴드, 버스킹, 뮤지컬 등 라이브 공연과 DJ 파티가 펼쳐지고 행사장에는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주류 판매존이 운영된다. 특히 매일 오후 8시에는 방문객이 다 함께 잔을 부딪치는 'Beer Time' 건배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게임존과 팝콘 증정 이벤트 등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이어 15일부터 16일까지 주문진종합시장에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한입만 간식축제가 열린다. 주문진종합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시장 내 음식점포와 상인이 함께 참여한다. 축제 기간에는 점포를 이용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경품을 주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한입만' 강정 만들기 체험, '한컷만' 포토존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기에 버스킹과 마술 공연도 더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강릉시는 이번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전통시장 방문과 소비를 유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경 강릉시 소상공인과장은 "건배 퍼포먼스부터 강정 만들기 체험까지 온 가족이 즐길 거리를 채웠다"며 "이런 축제로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