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상반기 영업익 109%↑…全사업부 성장에 수익성 개선
매출 540억원·영업익 92억원
OTC·ETC·CMO 고른 성장
원가관리 강화로 이익 개선
[파이낸셜뉴스] 유유제약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원가 관리에 힘입어 상반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유유제약은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 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109.3% 늘었으며 순이익은 78억원으로 252.9% 증가했다.
매출 성장과 함께 이익 증가폭이 크게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사업부문이 실적을 주도하기보다는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사업, 위탁생산(CMO) 등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수익성 개선에는 원가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쳤다. 유유제약은 원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생산 및 사업 전반의 비용을 관리해 이익 개선을 추진해왔다.
유유제약은 하반기에도 비용 효율화와 생산공정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활용 업무 도구를 생산공정 최적화에 적용하고 있으며, 하반기 로봇 도입과 태양광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주주환원도 병행했다. 유유제약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와 우선주 등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전량을 지난 6월 소각했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스마트공장 전환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를 지속 관리해 올해도 흑자경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중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