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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2분기 영업익 592억원…해외사업 호조에 컨센서스 상회

박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매출 9560억원 기록…지난해 동기 8677억원 대비 10.2% 증가
상반기 누적 매출 1조8901억원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
소비 둔화 등 악조건 뚫고 수출 및 해외법인 실적 상승이 전체 견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정식 개업한 '신라면 분식'을 찾은 시민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정식 개업한 '신라면 분식'을 찾은 시민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농심은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401억원) 대비 191억원(47.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95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677억원)보다 883억원(10.2%) 늘어났다.

상반기 누적 실적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농심의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901억원, 12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31.7% 증가한 수치다.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국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 및 해외법인 등 해외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농심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시장 여건 속에서도 해외사업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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