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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찰관 후보 3인 확정…靑 "국회 의결시 임명"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與 최길수·野 강지식·변협 최용훈 추천
국회 본회의 의결 거쳐 후보 3인 추천
2016년 이석수 사퇴 후 10년째 공석

도심에서 바라본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와대 전경. 뉴스1
도심에서 바라본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와대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10년 가까이 공석이 이어진 특별감찰관 자리가 조만간 채워질 전망이다. 여야와 대한변호사협회의 후보 추천이 마무리된 가운데 청와대는 국회가 본회의 의결을 거쳐 후보를 추천하면 절차에 따라 임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국회가 본회의 의결을 거쳐 특별감찰관 후보를 추천하면 절차에 따라 임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변협은 최근 검사 출신 최용훈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변호사를 특별감찰관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강지식 변호사를, 더불어민주당은 최길수 변호사를 각각 추천했다. 이에 따라 특별감찰관 후보 3명의 인선이 마무리됐다.

특별감찰관법에 따르면 국회가 후보자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이 가운데 1명을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게 된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인척, 수석비서관급 이상 청와대 공직자 등을 감찰하는 기구다. 지난 2016년 9월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이 물러난 뒤 후임이 임명되지 않으면서 10년 가까이 공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을 지시한 데 이어 지난 4월 국회에 임명 절차 개시를 요청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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