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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상반기 순이익 165억원 흑자전환...재무구조 개선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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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065950), 웰크론한텍(076080)
웰크론한텍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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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웰크론한텍이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개발사업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해소하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웰크론한텍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6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2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 개선에는 지난해까지 재무 부담으로 작용했던 시화MTV 개발사업 관련 PF 리스크 해소가 크게 기여했다. 회사는 424억원 규모의 PF 채무인수 부담이 해소되면서 기존에 설정했던 충당금 190억원을 환입했고, 이는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됐다.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올해 6월 말 기준 부채총계는 약 675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3% 감소했으며, 부채비율은 741%에서 222%로 500%p 이상 낮아졌다.

본업의 수익성도 회복세를 보였다. 회사는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과 프로젝트별 원가관리를 강화한 결과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에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KB골든라이프케어 '북위례 빌리지' 신축공사 등 약 8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영업 정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시화MTV 관련 PF 리스크 해소와 충당금 환입으로 재무적 불확실성을 크게 낮췄다"며 "환경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를 비롯한 주력 사업에서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을 지속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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