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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세안 10개 기관과 '차세대 리더' 육성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신재혁 아세안센터장(왼쪽 여섯번째),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아시아연구원 비니타 신하 원장(왼쪽 일곱번째), 동남아시아학 지역교류프로그램재단 마이트리 아웅트윈 이사(왼쪽 아홉번째), 현대차 정몽구재단 최재호 사무총장(왼쪽 열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제공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신재혁 아세안센터장(왼쪽 여섯번째),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아시아연구원 비니타 신하 원장(왼쪽 일곱번째), 동남아시아학 지역교류프로그램재단 마이트리 아웅트윈 이사(왼쪽 아홉번째), 현대차 정몽구재단 최재호 사무총장(왼쪽 열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동남아시아 주요 대학 및 국제기구 등 10개 기관과 손잡고 한-아세안 협력을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14일 고려대에 따르면,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3일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아시아연구원에서 'CMK 아세안 스쿨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아세안 협력을 주도할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의 두 기관을 비롯해 아세안재단(ASEAN Foundation), 아세안·동아시아경제연구소(ERIA) 등 국제기구와 인도네시아국립대, 일본 교토대, 필리핀 동남아시아학 지역교류프로그램 재단, 싱가포르국립대, 태국 쭐라롱꼰대·프라자디폭국왕연구원 등 6개국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향후 3년간 'CMK 아세안 스쿨' 프로그램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아세안 리더십 교육 모듈 공동 개발 및 운영 △글로벌 인턴십 및 실무 현장 실습 지원 △지역 정책·경제 통합·지속가능성·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공동 연구 △정책 제언 및 데이터 공유를 위한 학술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등이다.
학계에서는 이번 다자간 협력이 국내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커리어 개발 기회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혁 고려대 아세안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CMK 아세안 스쿨을 아시아의 주요 대학·연구기관·국제기구가 함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각국 청년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며 한-아세안의 공동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재단 사무총장, 신재혁 센터장, 비니타 신하(Vineeta Sinha) 싱가포르국립대 아시아연구원 원장, 마이트리 아웅트윈(Maitrii Aung-Thwin) 동남아시아학 지역교류프로그램 재단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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