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언스, 상반기 매출 16% 증가…엔터사업 성장에 매출총이익 33% 확대
[파이낸셜뉴스] 빌리언스가 엔터테인먼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빌리언스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46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은 31억100만원으로 33.2% 늘어나며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6억2000만원 증가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회사 측은 "본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가 외형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반기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전환사채(CB)에 부여된 파생금융상품을 공정가치로 평가하면서 81억원 규모의 파생상품금융부채 평가손실이 반영됐다.
이에 대해 빌리언스 관계자는 "이번 평가손실은 주가 변동에 따른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의 공정가치 변동을 회계상 반영한 것으로 실제 영업활동에 따른 현금 유출과는 무관한 비현금성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매출과 매출총이익이 모두 증가했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본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영업손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는 등 수익성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사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자금 조달을 통해 성장 재원을 확보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을 추진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