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대-한화, 국방 AI 연구 손잡았다…'AI 프런티어관' 건립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구 인프라 구축·기부금 조성
국방 AI 교육·연구·인재 양성 협력 확대

유홍림 서울대 총장(왼쪽)이 지난 12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 제공
유홍림 서울대 총장(왼쪽)이 지난 12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방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한화는 서울대에 국방 AI 연구 거점인 '한화 AI 프런티어관'을 건립하고 관련 교육·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도 조성한다.

서울대는 지난 12일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방 AI 등 첨단기술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 AI 연구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학 공동연구와 미래 인재 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서울대에 '한화 AI 프런티어관'을 건립하고 국방 AI를 중심으로 한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이를 기반으로 국방 AI 분야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AI 기술과 방위산업을 연계한 연구 기반을 넓혀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식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 김승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사회 의장,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양기원 한화시스템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은 앞서 서울대 법대 첨단강의동과 역사연구기록관 건립기금, 장학·연구기금, 중앙도서관기금 등을 지원해왔다.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은 "국방 AI 기술은 미래 사회·경제와 산업 발전, 국가 경쟁력 제고의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협약이 학생과 연구자들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국방 AI 기술의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역량을 더욱 강화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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