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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2분기 영업흑자 전환…본 궤도 오르나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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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004540), 깨끗한나라우(004545)

매출도 전년비 10.3% 증가

깨끗한나라 제공
깨끗한나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깨끗한나라가 원가 절감과 생산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2·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백판지와 생활용품 부문에서 고부가가치 제품과 신규 판매처를 확대하며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깨끗한나라의 연결 기준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은 6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61억9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서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63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3%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도 222억6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69억원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613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393억6000만원으로 24.6% 늘었다.

수익성 개선에는 원재료 가격 변동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제조원가 절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깨끗한나라는 전력 절감과 공정 자동화, 재고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왔다. 마케팅 비용 효율화도 병행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백판지 부문에서 해외 영업 기반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생리대 등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출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공시장 등으로 판매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하반기에도 원가와 생산·운영 효율을 높이는 한편 고부가가치 제품과 성장 채널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체질 개선 활동의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상반기 손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2·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도 원가 경쟁력과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고부가가치 제품과 성장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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