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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국민임대주택 1973가구 공급…31일부터 청약 접수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세곡·강일·마곡 등 잔여 공가 409가구,
예비 입주자 1564가구 모집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옥 전경. SH 제공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옥 전경. SH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민임대주택 1973가구의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SH는 20일 오후 16시 SH 누리집을 통해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공급은 서울 주요 지역인 세곡·강일·마곡지구 등 23개 지구와 고덕온빛채·위례포레샤인 등 15개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잔여 공가 409가구와 예비 입주자 1564가구를 함께 모집한다.

주택 면적별 평균 임대 조건은 전용 39㎡ 이하의 경우 보증금 3200만원에 임대료 25만원 수준이며 전용 49㎡ 이하는 보증금 5200만원·임대료 34만원, 전용 59㎡ 이하는 보증금 6000만원·임대료 38만 원 선으로 책정됐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세대 총자산 3억45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4542만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2023년 3월 28일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에는 소득 및 자산 요건이 10~20%p 완화(가산) 적용된다. 면적별로는 50㎡ 미만의 경우 소득 50% 이하 자를 우선 선정하며 50㎡ 이상은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횟수(1순위 24회 이상)를 기준으로 당첨자를 가린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선순위 대상자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SH 본사 방문 접수도 병행한다. 후순위 접수는 선순위 접수 결과에 따라 9월 16일 진행된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10월 12일, 최종 당첨자 발표는 2027년 2월 15일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27년 3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단지 배치도, 평면도 및 상세 자격 요건은 SH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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