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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밝기 최대·혼잣말"…중국인女 소란에 '오디세이' 상영 중단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천 한 영화관에서 '오디세이' 상영 도중 소란을 피우는 중국인 여성의 모습 /사진=스레드 캡처
인천 한 영화관에서 '오디세이' 상영 도중 소란을 피우는 중국인 여성의 모습 /사진=스레드 캡처

[파이낸셜뉴스] 인천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오디세이' 상영 도중 한 중국인 여성이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혼잣말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는 목격담이 확산하고 있다.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전날 인천의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오디세이'를 관람하던 중 한 외국인 관객이 소란을 피웠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작성자에 따르면 이 관객은 약 3시간 분량의 영화가 끝나기 30분 전부터 휴대전화 화면 밝기를 최대로 켠 채 중국어로 혼잣말을 하는가 하면 거친 숨소리를 내는 등 관람을 방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다 못한 주변 관객이 휴대전화 사용을 하지 말라고 따지자, 이 외국인은 삿대질을 하며 서툰 한국어로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란이 이어지면서 일부 관객은 영화가 끝나기 전 상영관을 빠져나갔고, 결국 경찰이 영화관에 출동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관 측은 피해를 본 관객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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