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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DEA 2026서 17개 수상…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

정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클로이드·무선 월페이퍼 올레드 TV 등 수상
레드닷·iF 55개 이어 IDEA서도 디자인 경쟁력 입증

IDEA 2026에서 본상(Finalist)을 수상한 홈로봇 LG 클로이드. 클로이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은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LG전자 제공
IDEA 2026에서 본상(Finalist)을 수상한 홈로봇 LG 클로이드. 클로이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은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IDEA 2026'에서 총 17개의 상을 받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LG전자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6'에서 동상 5개와 본상 12개 등 총 17개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IDEA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앞서 올해 레드닷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5개 상을 받은 데 이어 IDEA에서도 대거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IDEA는 매년 출품작을 대상으로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개선, 사업성 등을 평가해 가정, 소비자 기술, 상업·산업 제품, 패키징 등 20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동상에는 두께가 9㎜대에 불과한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를 비롯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LG 써마브이' 실내기 3종, 전문가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에보',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미니' 등이 이름을 올렸다.

본상에는 사람의 음성과 몸짓에 반응하고 다양한 표정으로 상호작용하며 가사 노동을 돕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천장에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LG 퓨리케어 시스템 공기청정기', 항공·우주 산업용 신규 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한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 프로' 등 12개 제품이 선정됐다.

특히 LG 클로이드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W, LG 써마브이 실내기 3종, LG 퓨리케어 시스템 공기청정기, LG 그램 프로, '엑스붐 미니&스테이지 501' 등은 올해 IDEA와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 '3관왕'에 올랐다.
제품뿐 아니라 패키지 디자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브랜드 '엑스붐' 시리즈와 프리미엄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가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하며 제품에서 브랜드 경험 전반으로 디자인 역량을 확대했다.

정욱준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생활 공간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편의성과 심미성을 높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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