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Z세대가 꼽은 올해 트렌드 5가지 발표…'네트왓킹·스크롤픽'
'밸런쉼'·'현재진행력'·'트라이에이터'도 선정
[파이낸셜뉴스] KT가 Z세대의 실제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 5가지를 선정했다. 발굴한 트렌드를 마케팅뿐 아니라 상품·서비스 개선에도 반영해 가입자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T가 '2026 Y트렌드 컨퍼런스&고객경청포럼'을 개최하고 5대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포럼은 지난 20일 KT광화문빌딩 WEST 온마당에서 진행됐다.
KT는 올해 Z세대 트렌드 키워드로 '네트왓킹', '스크롤픽', '밸런쉼', '현재진행력', '트라이에이터'를 선정했다. 네트왓킹은 소속이나 인맥보다 '함께하는 경험'을 중심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네트워킹 문화를 의미한다. 스크롤픽은 알고리즘 추천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발견하고 즉각 구매하는 소비 행태가 증가한 현상을 반영했다. 밸런쉼은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일상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자기관리 방식을 뜻한다. 현재진행력은 꾸준히 도전하며 경험을 쌓아가는 태도를 뜻한다. 트라이에이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창작 활동에 도전하는 새로운 크리에이터 유형을 가리킨다.
KT는 트렌드 키워드를 마케팅과 가입자 경험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키워드 'N놀러'는 Y박스 야구·농구 티켓 이벤트와 유튜브 협업 캠페인에 적용했으며, '듣폴트'는 아이폰17 마케팅에 활용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참가자들이 각 트렌드와 관련한 실제 경험과 서비스 개선 의견도 공유했다. KT는 이번 트렌드 키워드와 가입자 의견을 향후 상품·서비스 및 경험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와 트렌드 인사이트를 상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Z세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