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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기보·신보와 청년기업에 2000억 공급 "최대 3억원 지원"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청년사업가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청년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청년기업 도약을 위한 Y-BRIDGE 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이호성 하나은행장(가운데)이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청년사업가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청년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청년기업 도약을 위한 Y-BRIDGE 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이호성 하나은행장(가운데)이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청년기업에 총 200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공급한다. 사업 초기 자금난을 겪는 청년사업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의 도약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과 '청년기업 도약을 위한 Y-BRIDGE 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사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재무적 유동성을 공급해 청년사업가의 도전과 창업을 뒷받침하고, 청년기업이 차세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사업가를 위해 총 20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 대출 공급과 금융혜택 지원에 나선다. 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사업자와 청년이 최고경영자인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 및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보증비율 100%를 적용한다.

하나은행은 청년사업자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 낮추기 위해 보증기금에 납부해야 하는 고정보증료 0.3%를 전액 지원한다. 또 협약 보증 대출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체계도 가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청년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맞춤형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대표와 개인사업자, 청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고 연 6.5%가 적용되는 '내맘적금 금리우대쿠폰'(가입기간 12개월·월 납입금액 20만원 이하)을 5만좌 한도로 제공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사업가들이 이번 협약 보증 지원을 통해 사업 초기 자금난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세대의 도전과 성장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청년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창업 2기'의 금융권 멘토기업으로 참여해 청년사업가의 성장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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