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에게 영화를 가르쳐준 스승이 있을까? 그럴 순 없다. 영화는 상품일 뿐이다. 그게 내 영화관이다. 그런데도 스승의 날을 앞두고, 순전히 개인적인 영화의 스승들을 고백한다. 그들은 일개 영화 관객인 나를 모른다. 알 방법도 없다.
[파이낸셜뉴스]남편은 왜 아내를 때리는 걸까. 자기 의견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생각하는 걸까. 분노 조절을 머릿속으로 하지 못하고 행동으로 해야만 하는 걸까. 심리학적으로 어떻게 평가되는지는 모르나, 궁극적으로는 자존감을
[파이낸셜뉴스]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장모를 살해한 50대 베트남 남성이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 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장모(베트남 국적&mi
[파이낸셜뉴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체중 때문에 놀림을 당하거나 살을 빼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 경험이 있는 자녀는 성인이 됐을 때 자기 신체를 더욱 부정적으로 인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난 덜
[파이낸셜뉴스] 평소 폭언을 일삼던 남편이 잦은 술자리에 간 이식을 받아야 할 상황에 이르자 시어머니가 자신과 딸에게까지 이식을 요구했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결혼 13년 차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이던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중순 오전 울산 울주군의 한
[파이낸셜뉴스] "배차해준 업체도 잘못이 있는 거 아닌 가요?"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리운전 불렀는데 대리기사가 음주운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오늘 오전
[파이낸셜뉴스] 카페를 이용하지 않고 테라스에 쓰레기만 버리고 간 취객이 사장에게 되레 윽박지르고 악의적 후기를 남겼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못된 취객 조언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지>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들었던 고리타분한 멘트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를 매일 외치고 싶은 28개월 워킹맘입니다. 그대신 소소하면서 트렌디한 '요즘 육아'에 대해
[파이낸셜뉴스]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있는 여성이 하루에 여러 번 전화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후조리원에 있는데 하루 4번씩 전화하는 시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