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에서 열린 진달래·벚꽃·복숭아꽃으로 수놓은 3대 봄꽃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9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3대 봄꽃에 튤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4월 이야기'는 고향 홋카이도를 떠나 도쿄로 온 우즈키의 브이로그 같은 작품이다. 대학교 입학식을 앞두고 이사하던 날, 쉴새없이 떨어진 벚꽃 잎이 우즈키 주변에서 춤추듯이 흩날린다. 따스한 햇살을 품은 봄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이 좌광천 일대에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튤립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기장군은 좌광천 내 달산교, 강변교, 용상교, 중앙교 인접 화단에 튤립 3만5000 송이를 심었다. 이번 산책로 조성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해마다 빨라지는 개화 시기와 변덕스러운 기온으로 인해 자칫 만개한 꽃들을 즐기지 못할 수도 있다. 꽃놀이를 할 수 있는 기간은 1주일에 불과하다. 머뭇대다간 놓치기 십상인 꽃놀이에 촘촘한
【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꼽히는 여수 영취산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진달래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간과 자연이 함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3월에 떠나기 좋은 봄꽃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이른 시기에 개화하는 동백꽃을 비롯해 매화, 유채꽃, 봄의 여왕이라 불리는 벚꽃까지 그야말로 꽃들의 세상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밀양(경남)=장인서 기자】 밀양(密陽). 조선의 선비처럼 점잖은 기세를 드러낸 지명에는 묵직한 역사와 뿌리 깊은 한국의 전통이 조용히 스며들어 있다. 오늘의 밀양은 과거 고려·조선시대, 근현대를 거치며 축적한 문화유산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 서구 까투렴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4호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서구청, 초록우산어린이
[파이낸셜뉴스] 제주로 수행여행을 떠난 고교생들이 한라산에 오르다가 저체온증을 호소해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했다. 지난 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분께 한라산 성판악 코스로 등반하던 천안
【대구=정순민 기자】 대구에 뭐 볼게 있냐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지금 대구 남쪽 비슬산에 가면 멋들어지게 핀 진분홍빛 참꽃(진달래)이 등산객을 반기고 연탄불에 구운 쫄깃한 막창이 익어가는 안지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