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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평도 포격 포탄서 ‘①’ 표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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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번 발견 |
2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 포탄의 하단 추진체 부분의 날개 아래에 이같은 숫자 표기가 적혀 있다.
이 숫자는 천안함 사건 당시 민군합동조사단이 어뢰추진체에 ‘1번’이라고 적힌 글씨를 증거로 제시했던 것과 같은 페인트로 쓴 손글씨로 분석됐다.
민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 칠몰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할 때 이 같은 손글씨는 북한 군수공장에서 근로자가 무기 부품을 분류하거나 정비할 때 쓴 글씨라고 증거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지난 2일 ‘국방위원회 검열단 진상공개장’을 발표하면서 “우리 군수공업 부문에서는 어떤 부속품이나 기재를 만들 때 필요한 숫자를 펜으로 쓰지 않고 새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북한은 합조단이 주장한 대로 함선 공격에 250㎏ 정도의 폭약이 사용됐다면 어뢰추진체의 온도는 적게는 325℃, 높게는 1000℃ 이상 올라가 잉크가 완전히 전소한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번 연평도 포격에서 발견된 포단에서도 손글씨가 타지 않고 선명하게 남아 있어 북측의 주장에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fnchoisw@fnnews.com 최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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