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逆계열분리 백지화
파이낸셜뉴스
2000.06.29 04:43
수정 : 2014.11.07 14:08기사원문
현대 역계열분리 방안이 발표 하루만에 백지화됐다. 현대 구조조정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의 동일인(계열주)을 정주영 전 명예회장에서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으로 변경해 공식통보함에 따라 역계열 분리방안을 전면 수정했으며 새로운 계열분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현대 관계자는 “계열주가 정몽헌 회장으로 바뀜에 따라 역계열분리 방안을 수정할 수 밖에 없게 됐다”며 “당초 이날로 예정된 계열분리 신청은 무기한 연기했다”고 말했다.
/ hbkim@fnnews.com 김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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