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 前총리 핸드백 1억6000만원에 낙찰
파이낸셜뉴스
2000.07.14 04:47
수정 : 2014.11.07 13:52기사원문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가 애지중지하던 핸드백이 10만파운드(약 1억6000만원)에 팔렸다.
유방암 기금 경매를 주관한 한 인터넷 사이트(www.handbag.com)는 13일 대처 전 총리의 팬을 자처하는 스코틀랜드 실업인이 검은색 페라가모 핸드백을 10만파운드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 핸드백은 한때 20만파운드까지 입찰 가격이 올라갔으나 미국인 나이트클럽 소유주가 응찰을 철회함으로써 에든버러에 있는 한 투자회사 이사인 루스브루크가 낙찰자로 결정됐다.
한편 낙찰 소식을 전해들은 대처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내 핸드백이 총리 재임 때도 좋은 일을 했으며 지금도 옳은 일에 쓰이고 있어 기쁘다”고 논평했다.
/【런던=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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