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정보통신 통합'LG전자'…자본금 8711억 매출 16조 거대기업
파이낸셜뉴스
2000.07.23 04:49
수정 : 2014.11.07 13:44기사원문
LG전자와 LG정보통신간 합병이 양사 주총에서 승인됨에 따라 양사의 합병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오는 9월1일 출범할 통합법인 LG전자는 올 연말 자본금 8711억원, 매출 16조원, 자산규모 11조9400억원의 거대 전자정보통신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2일 주총에서 총 의결주식수 1억710만여주 가운데 6002만여주가 투표에 참가, 이중 5633만여주가 합병 찬성에 표를 던져 52.6%의 찬성률로 합병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통합법인은 정보통신과 전자를 아울러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그러나 무리한 조직의 통합 및 조직변경은 이같은 시너지효과를 감소시킬 우려가 있어 통합법인의 회사명은 ‘LG전자”로 통일하돼 전자와 정보통신 양사체제로 운영되게 된다.합병비율은 LG정보통신 보통주 1주당 LG전자 보통주 2.1216주를 배정하기로 했다. 통합법인의 주식가치를 높이기 위해 LG전자가 보유중이던 LG정보통신주식 837만여주를 전량 소각한다.
양사는 합병비용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위한 사전반대의사를 표시한 주식이 모두 매수청권을 행사할 경우 LG전자는 7900억원, LG정보통신 1조원등 총 1조763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LG측은 실제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주식수는 향후 주가추이에 따라 이보다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주식매수청구권은 주총이 있은 날로부터 20일이내에 청구해야 한다.
/ smnam@fnnews.com 남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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