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무보증신용대출 '붐'
파이낸셜뉴스
2000.08.02 04:52
수정 : 2014.11.07 13:33기사원문
보험사들이 다양한 형태의 무보증 신용대출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대한생명은 2일부터 자사 보험가입자가 아니라도 무보증으로 최고 3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63바로바로신용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며,대출자격은 20∼65세인 급여소득자와 자영업자이고 금리는 연9.6∼13.9%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산운용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보험사들마다 개인신용대출·자동차구입자금 대출 등 기존의 아파트담보대출을 뛰어넘는 다양한 직접대출을 앞다퉈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djhwang@fnnews.com 황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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