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살리자´ 노사 한마음
파이낸셜뉴스
2000.10.12 05:12
수정 : 2014.11.07 12:33기사원문
대우차와 함께 매각대상에 올라있는 쌍용자동차 노사가 함께 회사 살리기에 나섰다. 쌍용차는 11일 노동조합이 실시한 자동차산업 해외매각 반대,주 40시간 근무 법제화 등 민주노총 3대요구 쟁취를 위한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48.11%의 찬성에 그쳐 부결됐다. 이례적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 스스로 반드시 회사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깊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올해 사상최대규모인 12만대를 생산,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js333@fnnews.com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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