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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살리자´ 노사 한마음


대우차와 함께 매각대상에 올라있는 쌍용자동차 노사가 함께 회사 살리기에 나섰다.
쌍용차는 11일 노동조합이 실시한 자동차산업 해외매각 반대,주 40시간 근무 법제화 등 민주노총 3대요구 쟁취를 위한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48.11%의 찬성에 그쳐 부결됐다. 이례적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 스스로 반드시 회사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깊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올해 사상최대규모인 12만대를 생산,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와함께 전사적인 초강도 자구계획을 실천할 계획이다. 우선 회사의 자금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장기 매출채권 및 임차보증금을 최대한 조기 회수하는 한편 물류센터,출고대기장 등 사외부지를 조속 매각할 방침이다.또 긴축자금 집행계획을 수립,사전 심의를 통해 자금지출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일반관리비 및 경상비용 등은 종전대비 50% 수준으로 축소했다.쌍용차는 소진관 사장이 직접 나서 전 임직원들에게 회사경영현황을 설명하고 회사살리기에 동참해줄 것으로 당부하는 등 전임직원의 의식 함양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 js333@fnnews.com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