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현대자구 긍정적˝

      2000.11.07 05:19   수정 : 2014.11.07 12:12기사원문

채권단은 현대건설이 6일 오후 내놓은 자구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의 이연수 부행장은 이날 “현대상선이 동의한다는 전제 아래 상선이 보유중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전자 주식 일부를 팔아 현대건설 유동성을 지원하는 방안은 채권단 입장에서 볼 때 충분히 가능한 방안이며 바람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행장은 “현대상선 주식매각과 출자전환과는 별개의 문제로 전개될 것”이라며 “출자전환 동의서 요구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대답을 회피했다.

/ donkey9@fnnews.com 정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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