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독자대선후보 검토˝
파이낸셜뉴스
2000.11.10 05:20
수정 : 2014.11.07 12:08기사원문
자민련 김종호 총재권한대행이 10일 16대 대선에서 자민련의 대통령 후보를 내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행은 이날 오전 충북대에서 ‘21세기 강력한 한국건설과 민족통합’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헌법적 여건이 성숙하지 못해 내각제로의 개헌이 어렵게 된다면 16대 대통령 후보를 독자적으로 낼 것”이라며 “우선 내년 상반기 중에 전당대회를 열어서 당 총재를 선출한 후 대통령 선거일을 고려한 적절한 시기에 우리당의 16대 대통령 후보를 내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 kreone@fnnews.com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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