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4언더 공동 4위
파이낸셜뉴스
2000.11.17 05:22
수정 : 2014.11.07 12:04기사원문
타이거 우즈가 어머니의 고향에서 열린 아시안골프투어 겸 유러피언프로골프(EPGA)투어 조니워커클래식(총상금 약132만달러)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PGA투어 시즌 9승의 우즈는 16일 태국 방콕의 알파인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스콧 핸드(호주)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폴 고(호주)가 6언더파 66타로 2위,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우승자 폴 로리(영국)가 1타 뒤진 3위에 각각 랭크됐다.
박노석(류골프)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32위, 강욱순(삼성전자)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87위에 그쳤다.
한편 우즈의 라이벌로 꼽혔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11번홀(파4)에서 쿼드러플보기를 하며 무너져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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