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북한-캐나다 수교 환영'
파이낸셜뉴스
2001.02.07 05:45
수정 : 2014.11.07 16:11기사원문
외교통상부는 7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한과 캐나다의 수교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성명에서 “정부는 양국간의 외교관계 수립이 캐나다와 북한 간의 양자관계 개선 뿐만 아니라 남북한 간의 화해와 협력 및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수교에 따라 북한은 캐나다에 상주 대사관을 설치할 예정이며,캐나다는 별도 상주공관을 설치하지 않는 대신 주중 대사관을 북한 겸임 공관으로 지정,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 jongilk@fnnews.com 김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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