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홍콩서 1000만달러 수주
파이낸셜뉴스
2001.02.20 05:48
수정 : 2014.11.07 15:56기사원문
삼성전자가 홍콩 최대 버스회사인 KMB(九龍運輸有限公社)사에 최근 1000만달러 규모의 액정표시장치(LCD)모니터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KMB의 신형 2층 버스 2000대에 장착할 15?^17인치 LCD모니터 총 8000대를 공급키로 하고 이달부터 본격 설치에 들어간다.LCD모니터는 승객들에게 영상물 등을 서비스하기 위해 버스 1대당 4대씩 장착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샤프·필립스 등 세계유수의 LCD모니터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끝에 계약을 체결,홍콩시장에서 1위의 제품력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 smnam@fnnews.com 남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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