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銀, 부실채권 3조6000억 CRV로 이관”
파이낸셜뉴스
2001.02.20 05:48
수정 : 2014.11.07 15:56기사원문
김종욱 한빛은행 상무는 20일 7조원 가량의 부실채권 중 3조6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V)로 이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상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이렇게 되면 부실채권 비율이 연말에는 4%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자동차 부채처리와 관련, “삼성측과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체이자 부과 문제는 마지막 방안”이라고 말했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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