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여저격수 ‘경제통’뜬다
파이낸셜뉴스
2001.07.29 06:32
수정 : 2014.11.07 13:19기사원문
최근 한나라당내 이른바 대여 저격수의 세대교체 변화가 일고 있다.
한나라당은 현 정권 출범 초기 치중했던 정치분야에 대한 대여 공세에서 탈피, 최근에는 경제 관련 현안을 빌미로한 공세가 부쩍 잦아지면서 당내 경제통들의 전방위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정형근 의원과 이신범 이사철 전 의원 등 이른바 정치 전문 저격수들이 잠복기에 들어간 반면 김만제 정책위의장을 비롯, 이한구·임태희 의원 등 초선 출신 ‘경제통’들이 새 저격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의장은 최근 시국강연회에서 현정부 경제정책을 향해 페로니즘 주장 등 색깔론 시비를 제기한데 이어 지난 27일 광주 시국강연회에서는 “대통령을 보좌하는 가신중 몇몇사람은 목포 앞바다에 가서 빠질 각오를 해야 한다”고 독설을 퍼부어 ‘막말’ 시비를 일으키기도 했다.
또 재경부 출신인 임태희 제 2정조위원장과 실물 경제통인 이한구 의원 등도 자신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일 현 정권에 대한 공세를 펼치고 있다. 현 정권의 아킬레스건인 공적자금 문제점 등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공세가 그 사례다.
/ sm92@fnnews.com 서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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