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유공 300만불탑 신설…포상기회 대폭 확대
파이낸셜뉴스
2001.07.31 06:33
수정 : 2014.11.07 13:17기사원문
수출분위기 확산을 위해 무역유공 업체 및 개인에 대한 포상기회가 대폭 확대된다.
산업자원부는 오는 11월30일 ‘제38회 무역의 날’을 앞두고 발표한 포상요령을 통해 “중소수출업체에 수출의 탑 수상혜택을 주기 위해 100만달러와 500만달러탑 외에 새로 300만달러탑을 신설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진작하기 위해서 300만달러탑을 신설했다”며 “지방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괄목할 수출실적을 거둔 기업도 포상의 범위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무역구제 유공자의 경우 국내외에서 덤핑 및 반덤핑 규제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는데 공을 세운 이가 해당된다.
올해 무역의 날 포상은 포상신청업체의 편의를 돕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회원서비스센터(02-551-5333∼9) 및 한국무역협회 각 지부에서 접수하는 것외에 인터넷(www.tradeday.or.kr)을 통해서도 받기로 했다.신청서 배부 및 접수는 1일부터 14일까지 받는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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