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 의약품 30여개국에 수출
파이낸셜뉴스
2001.09.17 06:46
수정 : 2014.11.07 12:39기사원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은 지난87년에 설립, 400여종에 이르는 의약품을 제조해 국내판매와 해외수출을 하고 있는 순수 한국인 소유의 유일한 제약기업이다. 해외수출국대상국은 30여개국에 달한다.
지난 97년 미국에 유나이티드 진텍 아메리카를 설립해 연구개발과 건강식품 및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고, 98년에는 베트남과 필리핀에 지사를 설립함으로써 해외거점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매년 매출액 대비 8.3% 이상을 생명공학 등 연구개발(R&D) 분야에 투자하고 있고, 관련분야 연구진만도 30여명으로 국내 대형 제약기업의 연구인력을 능가하고 있다. 향후 2년 이내에 연구인력을 7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도 갖고있다.
현재 생동성 실험을 추진하는 품목은 13개로 오는 2003년까지 총 15억원을 투자해 26개 품목으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측은 생동성 실험이 계획대로 완성될 경우 당뇨병, 고지혈증, 폐렴치료제,신경안정제, 뇌순환개선제 등 획기적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4개 품목에 대해 생동성 실험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산업자원부와 함께 서울 63빌딩에서 앞으로 3년간 50억원을 투자해 고지혈증 치료제 합정공정을 개발하는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오는 2004년 7월부터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국내 시장 수입대체와 해외수출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옥 입주와 함께 전환사채 130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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